-제목 : 우리는 모두 식인종이다- 지은이 :클로드 레비 스트로스- 옮긴이 : 강주헌- 출판사 :arte- 문명과 야만이라고 우리가정의하거나 인지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과연 옳은 것인지 이야기 한다."슬픈열대"의 작가 클로드 레비 스트로스의 유작인 이 작품은 문명과 야만을 이분법적으로 분리하고 있는 현대의 기준이 일방적인 한쪽의 기준 즉 문명의 쪽에서 내린 기준이라고 애기한다. 과거에서 부터 현대까지 존재해 왔던 식인 풍습을 부정하는 것도 한 예이다. 식인 풍습을 부정을 통해서 현재의 우리는 양심적이고 신앙적으로 우월한 존재라는 주장을 확고히 하고, 기괴한 풍습과 신앙은 야만스러운것으로 표현한다. 현재 우리가 문명이라고 여기는 것들고 처음에 출현했을 때에는 기괴하고 야만스러운것으로 생각되었다. 예를 들면 ..
문학 동인의 시집으로는 천리안 시창 에 이어 두 번째이다. 그 시집을 읽고서 가장 먼저 든 느낌이 진실한 시들이구나 싶었다. 한 사람의 시를 소개한 개인시집이 아니라 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쓴 시들이 담긴 동인지라서 더 그랬을까?그리고 두 번째로 받아든네이버의 시와 창작 시집 표지에서 풍기는 연초록의 싱그러움과 오순도순 모여 앉은 꽃잎들의 모습을 오래토록 바라보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시집 는 표제만큼이나 푸르다. 책장을 펼쳐놓고 한 숨 들이 마시면 여기 이 푸르름이 죄다 내 것이 될 것 같다. 꽃이 만개하기 전 새싹처럼, 잎사귀들이 조랑조랑 달리어 흔들리기 전 덜 자란 어린 잎사귀같이 푸르다. 동인지라 하여 (소위 말하는) 아마추어들이려니 했더니 어랍쇼? 모두 프로다. 익을대로 익어 지금 당장 탈..
요즘에는 엽기적인 제목이 눈에 띈다. 제목이 다름 아닌 「목숨 전문점」이다. ‘살고 싶은가’라는 패배적 자조를 집요하게 반복하며 이를 ‘존재론적 질문’으로 반전한다. 이들은 가출, 입시 탈락, 가정 폭력, 왕따, 저임금 노동, 예비 미혼모들로 이 사회의 문법으로부터 배제된 존재들이다. 어느 날 경찰이 찾아오면서 카루가 죽었다는 소식을 알려준다. 그러면서 카루의 인연의 회상을 되짚어 보게 된다. 이상한 녀석에다가 이상한 녀석이 다니고 있는 命-INOCHI 라는 전문점을 보게 되면서 카루의 저자에게 이들은 사회가 끊임없이 정상성을 강제하는 상황에서, 자신의 ‘다름’을 잉여나 루저라는 주홍글씨에도 끈질기게 고수하는 존재들이다. 삶을 “당신은 살고 싶습니까?”묻고 입장을 시켜주는 한 바Bar가 있다. 거기서 주..
미당 선생이 60여년에 걸쳐 써온 시들이 세 권의 전집으로 민음사에서 발간되었다. "이 세계의 명산 1,625개를 다 포개놓은 높이보다도 시의 높이와 깊이와 넓이는 한정없기만 한 것이다"라는 미당 선생의 겸손한 말씀이 심금에 맺힌다. 제1권에는 1982년까지의 詩作 전부가 수록되어 있는데 화사집(1941), 귀촉도(1946), 서정주 시선(1955), 신라초(1960), 동천(1968), 서정주 문학전집(1972), 질마재 신화(1975), 떠돌이의 시(1976) 등의 시집이 포함된다. 시인의 세상에 들려준 첫 노래 自畫像 은 절묘하고 기막히다. 23세 시인의 믿기지 않는 奇作이다. 애비는 종이었다. 밤이기퍼도 오지않었다. 파뿌리같이 늙은할머니와 대추꽃이 한주 서 있을뿐이었다. 어매는 달을두고 풋살구가 ..
책의 앞장에 써있는 디자이너가 디자이너에게 선물하는 이라는 문장처럼 이 책은 선배디자이너가후배디자이너에게 조언을 해주는 것 처럼 편안하면서도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다.책의 구성또한 우리가 건축인테리어 디자인을 시작단계부터 하나의 결과물로 나타나는 과정을 그대로따라가듯이 구성이 되어있다. 이 책의 강점이 여기에 있다고 본다. 단계별로 진행되어 있기 때문에학생들 뿐만아니라 인테리어디자인을 배우려고하는 사람들이 쉽게 이해하고 알 수 있다.기존의 여타 다른 책과는 달리 뜬구름 잡는 식의 이야기가 아닌 각 과정에서 필요한 핵심들 그리고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서 자신의 디자인을 표현할 수 있는 툴(*컴퓨터 프로그램)들에 대한 내용들 까지 담고 있다. 이러한 내용들이 기초적이고 간단한 방법이지만 효과적으료 표현..
아이키움 요리 스티커북 200 이라는 책을 구입하게 되어 후기 남겨보아요.일상에서 흔히 접해 볼 수 있는 각종 요리 음식들을 주제로 하여서,스티커놀이를 할 수 있게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책이었어요.놀이를 통해, 생각하는 힘과 창의성을 풍부하게 계발할 수 있을 것 같아요.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교육적으로도 유익해 보이는 구성이여서,선물해 준다면 좋아할만한 책이 될 것 같아요. 추천해요.맛있는 음식은 내 손으로 뚝딱! 내가 최고 요리사! 생일을 맞은 친구에게 멋진 과일 케이크를 만들어 줄까?남은 과일로는 새콤달콤 과일 샐러드도 만들어 봐야지!과자랑 아이스크림… 내가 좋아하는 피자도 예쁘게 꾸며 볼까?200개 스티커로 꾸미는 아이키움 요리 스티커북 200! 보기도 쉬워요, 보관도 쉬워요. 알록달록 스티커 모음장..
휴가때 읽었던 책 제목이 고전혁명 입니다.1. 읽고 난 후 나의 생각은 제목부터 조금 무섭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나 내용은 무서운 게 아니라 자신을 혁명하라는 것으로 느껴진다. 혁명 이란 새롭게 하는 것 또는 어떤 새로운 것의 창조 가 아닐까 한다.누구나 연초가 되면 한 해의 계획을 세우거나 실천을 한다. 그 실천이 작심삼일인 경우도 있고 꾸준히 실천을 하여 목적을 달성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책을 읽는 건 자신을 알아가는 것 이라고 한다. 과연 난 얼마나 나 자신에 대해서 알까? 의문이다. 첫 시작은 저자인 이지성과 황광우님의 대화로 문을 연다. 지금의 교육은 내가 다닐 때의 교육과는 조금 다르다. 그때는 무조건 암기형식이었다. 오직 선생님이 칠판에 쓰면서 설명하면 그것으로 교육이 완성되었다고 하는..
이 작가를 처음 안 건 바람의 열두방향이라고 단편 모음집이었어요. 그때가 아마 중딩~고딩 때. 당연히 빨간약 먹기 전이었고. 그런류의 sf를 거의 처음 접해서 놀라면서 완전 대박대박 이랬는데 ㅋㅋ 지금와서 다시 보니 참 묘하네요. 과연 그가 페미니즘 요소를 글에 열심히 삽입해 쓴 작가인가? 오히려 여혐이 더 많지 않은가? 시대적 상황이 필요하지도 않은 sf 장르에서? 보면 볼수록 여혐을 더 열심히 써온 작가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물론 필력은 엄청나서 그 흡입력에 재미에 세계상에, 놀라울 따름이지만요. 막연히 페미니스트 작가라고 알고 있으셨다면 이거랑 어스시 글들, 바람 열두방향 등 보심 놀라실 것 같습니다. 우선 괜찮은 여캐가 ㅋㅋㅋ 없어요. 아 근데 물론 남작가가 그러는 건 더 불쾌하긴 하지만요.이..
이렇게 금방 이들의 노래를 다시 들을 수 있어 놀랐고 프로듀서를 보고 또 놀람.. 곡은 생각했던 것과 스타일이 많이 다르지만그래도 역시 좋으네요.마음이 편안해져요.두분의 목소리 너무 잘 어울려요. 다음 음반도 기대됩니다.듀에토(백인태, 유슬기)의 첫 미니앨범(DUETTO)은 JTBC 팬텀싱어 에서 프로듀서들의 극찬과 함께 성악과 크로스오버 음악의 대중화에 앞장 선 준우승팀 인기현상 중 백인태 , 유슬기 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다. 앨범의 구성은 총 5트랙으로 듀에토 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색깔의 보컬 그리고 드라마틱한 감정과 스토리를 담고 있다.
시리즈로 엮인 작품이라.. 시작을 망설였던 책.그래도 나름 재밌었다...나이차커플의 조연으로 인한 질투까지... 그럭저럭 흥미롭게 읽은 책.은남매중 첫째 아들인 하늘의 이야기로.. 나름대로 갈등구조 있고.. 그에 따른 질투도 있고..로맨스적 요소는 적절하게 잘 등장하는듯..뻔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여주의 오랜 사랑이 이해되고.. 남주도 멋있어 보여서좋았다...시리즈니 다른 남매들의 이야기도 함 읽어보고 싶다...다른 시리즈에서의 이들 커플이 어찌 나오는지 궁금하다.. 8살 그 어린나이. 처음 만난 그 순간부터, 꽃잎은 하늘을 사랑하는 마음을 멈출 수 없었다.오빠, 딱 한달만 만나.오직 당기기 바쁜 23살 연꽃잎과너 나한테 여자 아니야.제 마음을 부정하며 이를 밀어내기 바쁜 35살 은하늘.띠동갑 커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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