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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말 하모니 보면서 아득하게 느껴질 정도로 걸작이란 느낌을 받았습니다의료 유토피아 사회를 매우 세심하고 촘촘한 세계관으로 만들어냈고텍스트만이 가능한 압도적인 표현력은 영상 매체가 따를 수 없는 경지입니다그러한 유토피아에서, 개개인에겐 디스토피아보다 더 절망을 느낄 수 있는 모습이억지스럽거나 하지 않고 오히려 필연적으로 다가옵니다작가의 죽음이 비통하게 느껴질 정도로, 정말이지 훌륭한 소설입니다, 강력추천합니다SF를 읽고 싶다 2010년판 1위제 30회 일본 SF대상 수상제 40회 일본 세이운상 수상2016년 2월, 극장판 애니매이션 개봉 예정아무도 병으로 죽지 않는 세계, 일정 나이가 되면 자기 몸 안에 ‘워치미’라는 소프트웨어를 심어 체내의 항상성을 실시간 감시한다. ‘워치미’는 개인용 의약품 정제 시스템과 연동 되..
한권으로 끝내기 중등 사회 2-1 (2017년) 중학교3학년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1. 이 교재는 아들 기말고사 시험을 위해 사용하는 교재라고 합니다.2. 아들이 학교 앞에서 산다는 것을 yes24에서 구매했더니 이런저런 할인이 많이되어서 상당히 저렴하게 구입해서 기분이 좋습니다.3. 내용이 알차고 편집이 잘돼있는 것 같고, 아들이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다고 하네요...★★이 교재로 공부해서 기말고사를 잘 치기를 기도합니다.^^사회 교과서에서 다루는 핵심 내용을 간결하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였고 지도, 사진, 도표, 삽화 등 시험 출제 가능성이 높은 중요 자료만 콕콕 찍어 알기 쉽게 설명하였다. 교과 내용에 등장하는 주요 용어를 읽기만 해도 술술 이해되도록 설명하였다. 학교 시험에 꼭 나오는 핵심 문제들로 엄선하여 구성하였고, 단원 통합형 문..
광고 AE · 의상 디자이너 딸아이가 이제 고학년이니까 아무래도 아이의 장래,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 하게 되고, 생각도 많이 하게 되는거 같아요. 그럴때 아이의 적성을 찾아주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갹했는데 생각처럼 진로를 초등학교때 부터 생각하고 꿈을 키워가는 아이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간접경험이지만 이렇게 다양한 진로에 대한 책을 통해 아이가 꿈을 키워 나가면 좋겠다 싶었는데 주니어김영사에서 적성과 진로를 짚어 주는 책이 나와서 참 반가웠어요. 꾸준히 나오니까 더 좋아요. 어떻게 보면 아이가 매일 보는 선생님, 부모님의 직업, 가까운 지인들의 직업군만 보게 되는데 이 책을 통해서 다양한 직업이 있다는걸 알게 해주고, 내가 몰랐던 직업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무엇보다도 아이가 광고 AE나 의상 디자이너 같은 직업을 만..
그리운 나라 이 책의 저자 김호길 시인은 육군 비행사, 월남 참전 조종사 경력을 가지고 있고 현재는 캘리포니아와 멕시코 바하 켈리포니아에서 30년 간 농부로 살고 있다. 대한민국을 떠나면 모두가 애국자가 되는 것 같다. 나도 인생 후반기를 외국에서 산다면 우리나라를 그리워하지 않을까? 이 책에는 저자의 고국에 대한 그리움과 안타까움이 담겨있다. 짧지만 강한 메시지가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다. 희망에 대하여그 누가 희망이 없다 하나, 풀꽃보다 더 많단다. 나도 희망이 많았으면 좋겠다. 한때 [아프니까 청춘이다] 책이 베스트셀러가 된 적이 있다. 그런데 나는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꿈꿀 수 있으니까 청춘이다. 꿈이 있고 희망이 있는 청춘, 꿈이 있고 희망이 있는 대한민국이 되길 소망한다. 북극성하늘이 두 쪽이 나도 늘 그..
퍼스트 쿠알라룸푸르 - 처음 떠나는 해외여행 10 쿠알라룸푸르라는 지명을 제대로 들어본 적도 없고 생각해 본적도 없는데 따로 분류되어 있어서 궁금하였어요. 쿠알라룸푸르는 말레이시아 수도이자 심장부라고 해요. 그래서 당연히 아시아 주요 국가들 보다는 저렴한 비용으로 여행할 수 있는 곳이라고 소개해주었어요. 휴양지가 아닌 도시이기 때문에 주로 소개하는 것이 도시 관광 위주입니다. 트윈 타워라던가 스카이 라운지, 바, 같은 것이고 쇼핑할 수 있는 곳이었어요. 차이나 타운도 있었어요. 새로운 도시 여행을 계획할 때 좋을 거 같네요.퍼스트 시리즈 - 처음 떠나는 해외여행 시리즈는 말 그대로 처음 해외여행을 떠나는 분들을 위한 전자책 시리즈로, 퍼스트 시리즈 는 과 을 바탕으로, 스마트폰 환경에 맞게 재구성하고 편집하였습니다.휴가를 계획하고도 정보를 수집할 시간이..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 발달이 조금은 느리게 가고 있는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조금 느리긴 하지만 잘 커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안한 마음, 걱정하는 마음이 떠나질 않았어요옆에서 누가 아이에게 이런걸 해주었다 하면.. 뒤처지지 않게 나도 이걸 해줘야지.. 이런 마음도 많았구요.엄마의 소신이 얼마나 중요할지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를 믿고 기다려주려구요잘 자라주기를.. 박혜란 선생님의 다른 책도 읽어보려 합니다.가수 이적의 엄마이자 여성학자인 박혜란의 교육 철학! 박혜란의 세 아들 이야기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 . 저자가 과외 한 번 시키지 않고 아들 셋을 서울대에 보낸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대충대충 살면서 아이들은 훌륭하게 키워낸 저자의 특별한 교육 철학을 소개한다. 저자는 이 세상의 모든 아이들은 특수하게도 ..
엄마 아빠 고향 이야기 엄마 아빠 고향 이야기 책 표지만 봐서 예전 아이들의 노는 모습. 손으로 만들었음직한 연을 날리는 뒷모습을 보면서 어른들은 어릴적 생각을 많이 들게 될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에게 예전 생활에 대해서 많이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만 어떻게 얘기를 해주면 아이들이 이해를 할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이 책은 그런 고민을 많이 덜어주고 아이들에게 요즘과 다른 모습을 전달해주는데 도움을 많이 줄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을 가지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같이 읽어보았답니다. 이 책은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더 가깝게 느껴질 수도 있을수도 있을법한 아주 예전의 이야기들이 더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답니다. 아무래도 젊은 부모 세대도 이렇게 어린 시절을 겪진 ..
도깨비 (tvN 드라마) OST [Pack 1] 크러쉬, 에일리, 아반자카파, 에디킴 등이 참여한 도깨비 OST.많은 가수들중에 나의 귀를 확 사로잡은 가수가 있었으니바로 크러쉬... 크러쉬의 beutiful 정말이지 너무 아름다운 노래와 목소리...나중에 크러쉬의 곡들을 찾아보니 다 좋더라구요.노래가 중독성이 있어요.그리고 또 좋아하는 가수 에일리...이 노래들만들으면 도깨비의 장면들이 저절로떠올라요.어쩜 선곡을 이리 잘했는지...수록곡들중에 별로 라고 느껴지는 곡이 단 하나도 없는 건 처음이에요.오랫동안 들을 도깨비의 곡들... 고맙습니다.※ 포스터 증정은 2017년 1월 25일 08:20 이후 주문부터 종료되었습니다 ※ 도깨비의 모든 순간, 모든 음악이 눈부셨다. 도깨비 OST 신드롬, 음반으로 출시! - 히트곡 총망라+공유 나레이션까지 담았다!..
우리는 모두 식인종이다 -제목 : 우리는 모두 식인종이다- 지은이 :클로드 레비 스트로스- 옮긴이 : 강주헌- 출판사 :arte- 문명과 야만이라고 우리가정의하거나 인지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과연 옳은 것인지 이야기 한다."슬픈열대"의 작가 클로드 레비 스트로스의 유작인 이 작품은 문명과 야만을 이분법적으로 분리하고 있는 현대의 기준이 일방적인 한쪽의 기준 즉 문명의 쪽에서 내린 기준이라고 애기한다. 과거에서 부터 현대까지 존재해 왔던 식인 풍습을 부정하는 것도 한 예이다. 식인 풍습을 부정을 통해서 현재의 우리는 양심적이고 신앙적으로 우월한 존재라는 주장을 확고히 하고, 기괴한 풍습과 신앙은 야만스러운것으로 표현한다. 현재 우리가 문명이라고 여기는 것들고 처음에 출현했을 때에는 기괴하고 야만스러운것으로 생각되었다. 예를 들면 ..
초록과 만나다 문학 동인의 시집으로는 천리안 시창 에 이어 두 번째이다. 그 시집을 읽고서 가장 먼저 든 느낌이 진실한 시들이구나 싶었다. 한 사람의 시를 소개한 개인시집이 아니라 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쓴 시들이 담긴 동인지라서 더 그랬을까?그리고 두 번째로 받아든네이버의 시와 창작 시집 표지에서 풍기는 연초록의 싱그러움과 오순도순 모여 앉은 꽃잎들의 모습을 오래토록 바라보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시집 는 표제만큼이나 푸르다. 책장을 펼쳐놓고 한 숨 들이 마시면 여기 이 푸르름이 죄다 내 것이 될 것 같다. 꽃이 만개하기 전 새싹처럼, 잎사귀들이 조랑조랑 달리어 흔들리기 전 덜 자란 어린 잎사귀같이 푸르다. 동인지라 하여 (소위 말하는) 아마추어들이려니 했더니 어랍쇼? 모두 프로다. 익을대로 익어 지금 당장 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