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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야 고맙다 2016시즌은 메이저리그를 좋아하는 한국팬들에게 다른 의미로 뜻 깊은 한해였다. 기존의 메이저리거 추신수, 최지만, 강정호 외에도 새로운 뉴페이스 김현수, 오승환, 이대호, 박병호가 빅리그에 진출하여 다양한 재미를 즐길 수 있는 시즌이었기 때문이다. 하나의 경기가 끝나면 다른 선수의 경기를 기다리고 투,타 가리지 않고 매일 같이 하이라이트를 챙겨봐야 할만큼 팬들의 손도 바쁘게 되었다. 그 중 1982년생 82 트리오의 메이저리그에서 만남은 이렇게 책으로 나올만큼 신선한 조합이었다. 동갑내기 3명의 선수 중 추신수는 고졸 직행으로 힘겨웠던 마이너리그 미국 생활을 참으며 메이저에서 성공을 거둬 FA 대박을 이뤘다면, 이대호와 오승환은 각각 고졸과 대졸 그리고 타자와 투수 다른 길을 걸었다. 또한 KBO에서 ..
장화 신은 고양이 요즘은 아이에게 명작동화를 자주 접해주려고 애쓰고 있어요. 구입한지는 2년아니 3년은 된것같은데..아이와 책 읽기는 창작동화위주로 읽어주었답니다. 그래서,책장 정리하면서 아이가 자주 꺼내어 볼 수 있는 위치에 명작동화를 펼쳐두었어요. 그 중 오늘 같이 본 책은 장화신은 고양이에요. 집에 있는 명작에도 있지만 시공주니어에서 출간된 원작의 내용을 고스란히 엮은 책으로 골랐지요 세 아들에게 유산으로 물려준 방앗간,당나귀 한마리,고양이 한마리, 큰 아들과 둘째 아들은 그렇게 자신의 실속을 차려 방앗간과 당나귀 한마리를 챙겨가고 막내 아들은 고양이 한마리만 덩그러니 유산으로 물려받았네요. 예전 동화는 항상 첫째나 둘째는 욕심꾸러기로 묘사되어요. 물론 막내는 형들에 비해 욕심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왜 늘 당하..
로봇 상어 조나스 이번에 구입한 아이책 중에서 똘망군이 가장 재미있게 본 책은 바로 ,똘망군은 3살 때부터 상어에 푹 빠져 있는데,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4년 내내 연간회원권 갱신해가면서 가는 이유 중 하나가 다양한 상어를 만날 수 있어서거든요!수영을 배우는 것도 상어처럼 수영하고 싶어서, 올해 초에 잠시 빠졌던 핸드폰 게임 이름도 헝그리샤크 , 아직 무서운 영화를 볼 정도로 담력이 세진 못해서 를 보진 못했지만, 얼렁 12살이 되어 이 영화 보러 갔으면 좋겠다고 할 정도로 상어를 좋아해요!그래서 예스24 어린이책 코너에서 이 책 제목을 보는 순간, 똘망군이 정말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이 팍 들어서 구입했는데, 역시 엄마의 예상 적중!!!그림은 거의 없고 글이 꽤 많은 초등학교 중학년 이상 추천도서지만 똘망군은 이틀에 걸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