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구입한 아이책 중에서 똘망군이 가장 재미있게 본 책은 바로 <로봇상어 조나스>,똘망군은 3살 때부터 상어에 푹 빠져 있는데,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4년 내내 연간회원권 갱신해가면서 가는 이유 중 하나가 다양한 상어를 만날 수 있어서거든요!수영을 배우는 것도 상어처럼 수영하고 싶어서, 올해 초에 잠시 빠졌던 핸드폰 게임 이름도 헝그리샤크 , 아직 무서운 영화를 볼 정도로 담력이 세진 못해서 <JAWS>를 보진 못했지만, 얼렁 12살이 되어 이 영화 보러 갔으면 좋겠다고 할 정도로 상어를 좋아해요!그래서 예스24 어린이책 코너에서 이 책 제목을 보는 순간, 똘망군이 정말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이 팍 들어서 구입했는데, 역시 엄마의 예상 적중!!!그림은 거의 없고 글이 꽤 많은 초등학교 중학년 이상 추천도서지만 똘망군은 이틀에 걸쳐서 나눠서 다 읽더라고요.^^
만날 고장 나 털털거리는 로봇 상어 조나스의 파란만장 모험기!밤만 되면 온갖 로봇 괴물들이 살아나는 몬스터랜드! 이곳에 살고 있는 로봇 상어 조나스는 자신에게 주어진 식인 상어 역을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하는 타고난 배우다. 무시무시한 이빨과 소름끼치는 웃음으로 조나스는 그동안 사람들에게 어떤 괴물보다도 더 짜릿한 공포를 선사했다. 조나스가 나오는 영화를 보다가 구토하거나 기절한 관객이 한둘이 아니고, 심지어 심장 마비를 일으킨 관객도 있다. 하지만 그건 다 옛날이야기이고, 이제는 놀이동산에서 한물간 여배우의 다리를 물어뜯는 시늉을 하다가 시도 때도 없이 망가지기 일쑤다. 이런 조나스에게 일생일대의 위기가 닥쳤다! 놀이동산 책임자가 안전 부장에게 조나스를 갖다 버리라고 지시한 것이다. 다행히 이를 알아챈 로봇 괴물 친구들은 조나스를 바다로 도망시키려고 한다. 과연 조나스는 무사히 도망갈 수 있을까? 망가진 로봇 상어가 바다에서 살아갈 수는 있긴 할까? 조나스의 운명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로봇 상어 조나스의 삼십육계 줄행랑 개봉 박두!
1장. 공격
2장. 고장
3장. 죽음의 이빨
4장. 몬스터랜드
5장. 드넓은 바다를 향해
6장. 루피
7장. 왐파니그섬
8장. 그리스비 선장
9장. 사냥
10장. 마주침
11장. 고래
12장. 조나스의 여행
13장. 조나스의 부활
14장. 이야기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