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앗긴 자들
이 작가를 처음 안 건 바람의 열두방향이라고 단편 모음집이었어요. 그때가 아마 중딩~고딩 때. 당연히 빨간약 먹기 전이었고. 그런류의 sf를 거의 처음 접해서 놀라면서 완전 대박대박 이랬는데 ㅋㅋ 지금와서 다시 보니 참 묘하네요. 과연 그가 페미니즘 요소를 글에 열심히 삽입해 쓴 작가인가? 오히려 여혐이 더 많지 않은가? 시대적 상황이 필요하지도 않은 sf 장르에서? 보면 볼수록 여혐을 더 열심히 써온 작가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물론 필력은 엄청나서 그 흡입력에 재미에 세계상에, 놀라울 따름이지만요. 막연히 페미니스트 작가라고 알고 있으셨다면 이거랑 어스시 글들, 바람 열두방향 등 보심 놀라실 것 같습니다. 우선 괜찮은 여캐가 ㅋㅋㅋ 없어요. 아 근데 물론 남작가가 그러는 건 더 불쾌하긴 하지만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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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14.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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