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71456
어릴때 신세진 백마탄 왕자를 11년이 지난 어느날 보게 되고, 그를 위하여 어떤 고통을 감내하더라도 기꺼이 헌신하고자 하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사토메 아이(타케이 에미)다.
이름에서 풍기듯이 아이(愛, 사랑)이다. 끊임없이 사랑을 주려고 한다. 그러나 살아온 험악한 세월을 보여주는 이마 상처자국이 난 마코토(츠마부키 사토시)는 불량배다. 퇴학만 수차례, 아무도 건드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최악의 삶을 살아온 듯한 표정이다. 그러나 알고보면 마코토(誠, 진실)이 의미하듯이 내면엔 진솔함이 숨겨져 있었다.
엄마로부터 버림받고 혼자 외롭게 살아오며, 험난한 세월을 견디다보니 자연 자기방어를 위해 죽기살기로 덤벼들 수 밖에 없었을 것. 그러나 본성은 착하다는 걸 끝내 보여주고 있다. 상처난 이마 자국 역시 사토메를 구하다 다친 상처였으며, 엄마의 불행한 모습이 싫어 벗어났으나 결국 엄마를 구하고, 비록 칼을 맞긴 하지만 사랑과 진실은 서로 통한다는 걸 온몸으로 보여준 영화이다.
다만, 일본식 음악이 가미되었으나 인도 영화만큼 수준이 높진 않았다. 조금 어색하기도 하고, 율동도 물론 어색하고, 다만, 전형적인 일본 조폭 말투, 군대식 복종, 교복등 아직도 군국주의 복장등 군사문화에 길들여진 일본 사회 단면을 볼 수 있었다.
수 십년이 지나도 결코 바뀌지 않는 의식 세계가 바로 일본인의 가슴에 자리잡고 있는 한 언젠가는 다시 그 망녕이 살아날 까 두렵다. 썪은 듯 하지만 저변에 흐르는 의식, 무자비하지만 면종복배가 이루어지는 그런 나라가 바로 일본인 걸 다시 느끼게 해주는 영화다.
故 박재건 교수가 생전에 작업했던 작품들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흐트러짐 없이 사진미학의 세계를 묵묵히 걸어간 사진가로서, 사명감을 갖고 온 몸을 바쳐 제자들을 사랑한 교수로서의 그의 모습들이 가감없이 담겨 있다. 사진을 공부하는 후학들에게 귀감이 될음 물론, 나아가 그 학문적 열정과 성과과 사진문화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딜 것이다.
꽃길과 같은 인연 - 류경선
사진 - 최용백
제1부
류경선 / 바늘 구멍으로 스며든 낯선 기억
최용백 / 깨달음의 세계 - 보기 , 맛보기, 깨닫기
情感(정감)어린 동구 이야기 / 기록되지 않는 모든 것은 사라진다
번영하는 새천년 / 새천년의 화두: 녹색문화와 지방화
임영균 / 변천하는 역사의 전장한 기록자
제2부
김성민 / New York 1990-1993
최용백 / 명당 - 부평동 산 54번지(장두순의 묘)
정성근 / 포착된 감성과 하이브리드적 조형세게
한정식 외 / 서울 서울사람(1970-1993)
제3부
염은경 / 사진조각전
임범택 / 視點
국수용 / 곡예사
윤갑석 / 고향의 교회
이주영 / 나의 살던 고향
최강일 / Romantic Landscapes
문자현 / 스쳐가는 것들과의 만남
제4부
김상훈 / 세계의 국립공원
송천기 / 마음의 편린 I
정영자 / 식물사진전
안경심 / Untitled
유병용 / 장미축제 II
맹은희 / Landscape
이평수 / 서울
송상열 / 소리의 기억
이경홍 / 사진전
이병윤 / 木乃人
김윤권 / 갈대
이일섭 / 꿈꾸는 여행자
유병용 / 體ㆍBODY
윤병진 / 나를 찾아가는 여행
홍미희 / 새벽 이미지
정찬수 / 식물의 氣세계
정동석 / 사진전
제5부
중앙대 동문사진전 / 사진학과 창립 30부년 기념
Silver & Non Silver 5인전 / 판단 중지
도아사우회 사진전 / 자연을 찾아서
서울인상사진연구회 사진전
서울대 미대 사진전
세계 인권 사진전
인천 일요사진가회 사진전
제1회 건축사진전 / 점ㆍ선ㆍ면 그리고 빛
20년 전통의 월간 영상 1996, 혁신으로 거듭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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