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상륙 작전의 3권 리뷰이다.여전히 한국 전쟁은 일어나지 않았다.후에 최악의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는 것을 아는 독자는 소규모의 공방전, 들려오는 소식,이 모든 것들이 한국 전쟁이 일어날 것을 예견하는 전운의 소식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크게 다가온다.아직 여전히 전쟁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갈등이 커지고, 대립이 커져가면서이것들이 가리키는 방향은 결국 전쟁을 향해 가고 있노라고 생각하면 왜 저기서 저 인물은 좀더 이렇게 못 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기도 한다.답답하고 아픈 역사 뒤에 연이어 일어나는 비극적인 역사를 이 책 한 장 한 장을 넘겨보면서느끼게해주는 것 같다.
1949년, 한국전쟁의 서막이 오르다
가장 낮은 곳에서 바라본 4~50년대의 대한민국, 윤태호의 인천상륙작전 3권이 출간되었다. 해방 직후의 정치적 혼란을 담아낸 1권, 미군정 아래에서도 계속되는 빈곤과 폭력을 다룬 2권에 이어 3권에서는 한국전쟁 발발 직전 대대적인 좌익 숙청을 벌이는 남한 사회의 풍경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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