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을 띠기 시작하면서 글밥 많은 책으로... 이 시리즈 책을 읽기 시작했는대요. 동화책인듯 동화책이 아닌듯... 그림도 넘 귀엽고 여자 아이들이 읽깃에는 너무 편하고 재미있는 책인것 같아요. 이번주제는 민들레 관련된이야기로 꽃에 대한 관심이 조금 더 업된 듯한 느낌이에요. ^^~ 늘 라벤더 노래를 부르던 아이가 이번에는 민들레네요. ㅋㅋㅋ 덕분에 저희 집에 새로운 화분 하나가 들어올지도 모르겠네요.
누구에게나 호감을 주는 드레스를 입고 싶어! 자신의 진짜 모습을 찾아 가는 친구들의 민들레 축제 이야기마녀 세계에서는 해마다 봄이 되면 민들레 축제가 열려요. 민들레 축제에는 반드시 노란색 옷을 입고 가야 하기 때문에 이맘때면 많은 손님들이 옷 수선집에다 노란색 드레스를 맡겨요. 나나도 이번에 처음으로 민들레 축제에 가기로 했어요. 실크가 나나의 드레스를 만들어 준다고 했거든요. 나나는 패션 잡지에 나온 드레스를 살펴보면서 어떤 디자인으로 할지 고민에 빠졌어요. 그때, 여우 소녀 소피아가 민들레 축제 드레스를 수선하러 실크를 찾아왔어요. 실크와 나나, 코튼이 소피아에게 이것저것 디자인을 제안했지만 그때마다 소피아는 남의 눈을 지나치게 의식한 나머지 옷을 어떻게 수선할지 결정하지 못했어요. 결국 드레스에 ‘누구에게나 호감을 주는 마법’을 걸어 달라고 부탁하고는 가 버렸답니다. 나나는 자신감 없이 남들이 자기 모습을 어떻게 봐 줄까 걱정하는 소피아가 안쓰러웠어요. 그러다 문득 스스로도 소피아와 마찬가지로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게 뭔지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데…….민들레 축제에서 근사한 드레스를 입고 많은 이들에게 잘 보이고 싶어 하는 나나와 소피아가 드레스를 수선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솔직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까요? 또 실크가 소피아의 드레스에 걸어 준 ‘누구에게나 호감을 주는 마법’은 어떤 효과를 발휘할까요? 책 속에서 확인하세요.
1. 민들레 축제
2. 어떤 드레스가 좋을까?
3. 소피아의 주문
4. 나나는 고민 중
5. 민들레 갓털
6. 나나의 주문
7. 노랗지 않아도 괜찮아
8. 아기 눈공작새의 깃털
9. 조각 누비 드레스
10. 드디어 축제 날
11. 누구에게나 호감을 주는 마법
12. 행복 민들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