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공부법에 대한 책은 그냥 지나갈 수 없는지라 한번 펼치게 된 책에는 우리나라에서 성고한 사람으로 나도 익히 알고 있는 분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었다. 고승덕 국회의원은 성공한 사람에게서 배우라고 말했다. 100명중 10명이 합격한다면 10명을 기준으로 삼아 배워야지 나머지 불합격생들과 비교하지 말 것을 당부하였다. 대부분의 이 책의 인물들은 공부에서 호기심을 느끼고 재미를 느꼈다고 했다. 첼리스트 장한나씨와 백순근씨 많은 분들이 호기심과 공부를 통해 재미를 느꼈다고 하였다. 물론 절박한 심정으로 뒤가 없는 심정으로 공부하신 분도 엉덩이가 진물러 지금도 대중목욕탕에 못 가신다는 고승덕 국회의원과 같은 사람도 있지만 모두들 자신의 비전이 있었고 목표의식에 따라 시간을 계획한 공통점 들을 가지고 있었다. 또 많은 분들이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셨고 홍정욱 국회의원은 5년후 내가 어떤 사람이 되느냐는 현재 만나는 사람과 읽고 있는 책이 결정한다 하실만큼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셨다. 또 규칙적인 생활의 중요성과 체력관리나 운동을 강조하신 분들도 많이 계셨다 구체적으로 흉부의과 전문의 송명근박사의 공부법을 살펴 보자면 시험은 실력있는 사람을 뽑는게 아니다. 실력보다는 유형을 파악해서 가장 높은 점수를 딴 사람을 합격시키는 것이다. 족보를 구해 풀어보아라. 시험경향과 요령을 잘 파악하고 왜 그렇게 되는 지 그 과정을 관심있게 파악하고 나름대로 재배열 해보아야한다. 책을 여러번 읽어 보면서 중간 과정을 스스로 도식화하다 보면 답이 저절로 보이고 그 지식은 오직 자신의 것이 될 수 있다고 하였고 고승덕 국회의원의 공부법을 살펴 보자면 문제와 정답을 벌갈아 보아 문제만 봐도 정답이 생각날 때까지 수십번 반복해서 공부했고, 문제와 정답을 동시에 보고 거듭 반복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또 집중력을 키우려면 연습이 필요하다. 체질을 바꿔야 한다. 몸에서 약간 기운을 빼야 집중력이 생긴다. 힘이 남아돌면 책상에 오래 앉아 있을 수 없다. 리듬을 타듯 의식적으로 해야 하며 한줄 한줄 읽다가 무의식적으로 멈추고 창밖을 바라보는 패턴으로 집중력을 키우는 방법을 권유하였다. 하지만 암기과목의 경우는 빈틈없이 집중해야 하며 단 0.1초의 틈도 허락하지 않겠다는 자세가 필요하다. 나는 5년후 어디에 있을 것인가 치열하게 노력하여 이렇게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아직도 나의 부족함을 느낀다. 오늘도 이 분들의 말을 되새기며 하루를 살아 나갈 힘을 얻을 것이다.
명사 20인이 들려주는 공부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엮어놓았다. 저자가 2008년부터 2009년까지 진행한 ‘명사멘토들의 열공특강’이라는 칼럼을 한데 모은 것으로, 공부라는 주제하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물들의 삶과 성공스토리를 다루고 있다. 저자는 20인의 명사들이 풀어놓은 이야기를 그들의 언어로 가감없이 전하고 있으며, 각 명사들의 이야기 마지막에 소개하고 있는 명사들의 공부 멘토링 은 그들이 생각하는 효과적인 공부 방법과 좋은 공부 습관에 대한 조언을 담고 있다.

책 속에서 만나볼 수 있는 명사들의 이야기에서 공부는 목적이 아니라 궁극적인 꿈을 이루고 자신을 발전시키기 위한 하나의 방편이었음을 알 수 있다. 그렇기에 그들은 공부를 즐길 수 있었고, 그를 통해 지금까지 자신을 성장시킬 힘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이다. 이 책은 공부로 고민하고 있거나 더 바람직한 공부법에 대해 알고자 하는 사람, 성공적인 삶의 방향을 모색하는 이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공부란 나 자신을 이기고, 세상을 이기는 것
역경을 이겨낸 시각장애인 강영우 -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바뀐다
벽을 허문 여성 외교관 김경임 -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쳐라
포기를 모르는 영문학자 장영희 - 정성을 쏟은 만큼 결과는 나온다
독자와 소통하는 역사평론가 이덕일 - 사물의 이치를 끝까지 탐구하는 것이 최고의 공부
칠전팔기의 변호사 박영립 - 시련은 더 나은 단계로 향하는 자극제

그저 노력할 뿐… 최선을 다하는 것이 공부다
법조계의 팔방미인 고승덕 - 공부, 피할 수 없다면 맞서자!
지치지 않고 도전한 외교관 김정기 - 거꾸로 된 삶을 바로잡아 준 공부
긍정의 힘을 믿는 법학자 이호선 - what이 아닌 how를 공부하라
세계적인 영상의학 권위자 송호영 - 자투리 시간으로 큰산을 옮길 수 있을 것이다
퀴리 부인을 닮은 물리학자 박영아 -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매진하라

끊임없이 탐색하는 것, 그것이 공부다
빈자를 위한 경제학자 김수행 - 용기 있는 선택이 필요하다
한국 문학의 산증인, 문학평론가 김윤식 - 머무르지 않는 큰 공부를 하라
행복한 공부를 꿈꾸는 교육학자 백순근 - 삶이 곧 여행이듯 공부는 여행이다
세계 최고의 흉부외과 전문의 송명근 - 진정한 공부는 ‘왜?’라는 호기심에서 출발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과학자 유룡 - 틀에 박힌 생각을 버려라

공부, 잘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못하다
천재를 넘어선 첼리스트 장한나 -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즐겨라
꿈을 현실로 만든 로봇 연구가 조영조 - 꿈을 믿고 노력하라, 무엇이든 이룰 것이다
학문의 통합을 실천하는 생물학자 최재천 - 전체를 아우르는 공부를 하라
대중심리에 탁월한 심리학자 황상민 - 즐거움을 찾아가는 공부를 하라
의지와 열정의 한국인 홍정욱 - 승리는 철저히 준비하고 노력하는 자의 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