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참멋지다 #아스트리드린드그렌 글#일론비클란드 그림#이명아 옮김#북뱅크 책 표지를 보는 순간 오빠와 여동생이 다정하게 손을 잡고 가는 장면이 눈에 들어 왔다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장면이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책장을 넘겼다학교가 항상 궁금한 6살 동생 레나는 혼자 매일 학교 놀이를 하면서학교에 가고 싶어한다 8살 오빠 페터는 아침밥을 함께 먹고 학교를 궁금해 하는 6살 여동생 레나를 데리고 함께 손을 잡고 찻길을 건너서 학교에 간다동생 레나는 오빠 페터가 학교에서 친구들과 구슬치기 놀이, 수업참여, 학교 운동장에 있는 그물 사다리에서 노는 모습도 구경하고 간식시간에는 레나를 데리고 함께 먹기도 한다 시간시간마다 동생을 끔찍히 챙기는 오빠 페터에게 감동 받았다 친구 펠레가 동생 레나를 꼬맹이로 비유하며 왜 학교에 데리고 왔냐고 심술을 부려 속상한 나머지 싸우는 오빠 페터... 나도 그순간에는싸울거 같다책의 그림들도 글과 너무 잘 어울리게 그려서 재미가 배가 된다중간중간 들어보지 못한 단어들 예를들어 "구스베리" "원귤나무" 뜻도 설명 포인트로 적혀 있어 책을 읽을때 도움이 된다 바이러스 때문에 학교를 가지 못하는 요즘 학교라는 공간이 얼마나즐겁고 행복한 곳인지 깨닫게 되는 책이다학교를 매일매일 가고 싶다고 2학년 아들이 이야기를 하는데 마음이 뭉클했다 #북뱅크#학교참멋지다 #그림동화책#책읽는아이#책읽는아들 #책읽어주는엄마#우애있는남매 #이쁘다#사랑스럽다#다둥이맘일상#소통해요#학교가는그날을기다리며#마스크벗고싶다??
레나는 오빠와 오빠 친구들과 함께 교실에 들어가 하루 동안 학교생활을 해봅니다. 오빠 담임선생님도 만나고, 셈하기 시간, 쉬는 시간, 슬기로운 생활 시간, 간식 시간, 체육 시간, 읽기 시간을 차례차례 거칩니다. 그러는 동안 레나는 무슨 생각을 하고 무엇을 느꼈을까요? 레나가 처음 가 본 학교는 신 나고 재밌는 곳이었을까, 아니면 지루하고 답답한 곳이었을까요? 입학을 앞둔 아이들이 레나의 학교 체험을 통해 학교에 대한 궁금증과 불안이 조금 해소될 수 있는 책입니다 뿐만 아니라 학교는 기분 좋은 곳, 멋진 곳이라고 느껴 낯선 환경에 발을 내딛는 일이 조금은 수월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린드그렌 특유의 섬세한 필치로 유쾌하게 풀어낸 여섯 살 레나의 하루 학교 체험기, 책을 열어 만나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