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통해 우연하게 윤동주가 쓴 소년이라는 시를 읽고서 구매하게 되었다.주옥같은 시들이 많다.당시 시대가 그러했을까?밝지 않고 약간 무거우면서도 비장하다 할까.. 슬프기도 하다.자화상이 그렇고, 무서운 시간이 그렇다.십자가, 바람이 불어, 길, 서시, 참회록....특히 쉽게 쓰여진 시에는 윤동주의 가슴속에 아픔이 그대로 묻어나있다.별 헤는 밤에는 그나마 시인의 슬픔 보단 향수, 추억 등이 느껴진다.바람의 불어바람이 어디로부터 불어와어디로 불려가는 것일까,바람이 부는데내 괴로움에는 이유가 없다.내 괴로움에는 이유가 없을까,단 한 여자를 사랑한 일도 없다.시대를 슬퍼한 일도 없다.바람이 자꼬 부는데내 발이 반석위에 섰다.강물이 자꼬 흐르는데내 발이 언덕 위에 섰다.
10 별 헤는 밤
자화상
병원
장미 병들어
위로
무서운 시간
눈 오는 지도
새벽이 올 때까지
태초의 아침
또 태초의 아침
십자가
눈감고 간다
바람이 불어
돌아와 보는 밤
간판 없는 거리
또 다른 고향
길
별 헤는 밤
서시
간
참회록
흰 그림자
흐르는 거리
사랑스런 추억
쉽게 씌어진 시
창공
참새
양지 쪽
산림
무얼 먹고 사나
눈
밤
달밤
장
한란계
비로봉
그 여자
비애
사랑의 전당
슬픈 족속
새로운 길
소년
편지
반딧불
산울림
팔복
작가에 대하여: 시인이란 슬픈 천명인 줄 알면서도
작품에 대하여: 시대적 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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