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보다보면 안타까운 소식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그 중...보면서 가장 맘이 아프고 속상한 뉴스거리는 어린 학생들에 관련된 뉴스 다.. 특히나 왕따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사고를 볼 때마다 정말 마음이 아프다. 같은 교실에서 공부하는 친구를 여러 친구들이 괴롭히거나.. 아니면 무시 하고..그로인해 일어나는 일 들은 절대 있어서는 안되는 일 까지도 생기게 한다.. 그런 결과는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들이 많이 힘들다는것을 말해주고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주로 왕따를 당하는 친구들은 우리가 말하는 보통<평균>의 기준에 맞지 않는 친구들이 대부분이다.. 그렇다고 어떠한 기준이 딱히 정해진건 절대 아니다. 그저 나와 다르고 우리와 다르다는 이유다.. 그런 이유로 여러명이 한 친구를 따돌여 마음의 상처를 준다는것은 너무 마음이 아픈 일이다.. 누구의 잘 잘못이 아니라 그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해서 일어나는 일인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다와 다른 친구의 모습을 이해해 주면 될텐데.. 나와 좀 다르지만..그 것도 친구의 개성이라고 여겨주면 좋을텐데... 이런 생각을 갖고 있던 나의 눈에 띈 책이... <서로 달라서 더 아름다운 세상> 이다. 우리 아이들이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10가지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책 속 이야기는 책에서나 볼 수 있는 특별한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 교실,우리 집,우리 동네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모습이며..친구들 이야기다.. 요즘 우리 사회가 많은 관심을 갖는 다문화가정,몸이 조금 불편한 친구 이야기등...우리 아이들과 밀접한 이야기들로 이루어져 있다. 10가지의 이야기엔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기본적인 인성도 포함되어 있다... 이야기를 통해 상대방 친구의 마음을 알 수 있을 수 있어 더욱 도움이 된다.. 그리고...자신이 이야기 속 주인공이라면 어땠을지?생각해 보는 부분은 특히나 논술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았다. 자신들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고,자신의 행동을 뒤 돌아 볼 수 있는 책 이다..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있는 그대로를 장ㄴ스레 받아들이는 마음을 길러줄 수 있을것 같아 사춘기에 접어드는 초등고학년 아이들에게 권하고 싶다..
인권이란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해 꼭 지켜져야 하는 가치입니다. [서로 달라서 더 아름다운 세상]은 어린이들이 흔히 접할 수 있는 소재를 통해 인권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열 가지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오빠만 좋아하는 할머니 때문에 고민하는 미주, 부유한 친구를 부러워 하는 한솔이, 베트남 출신 엄마를 둔 대우 등 개성만점 친구들이 들려주는 진솔한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어린이들은 오해와 편견으로 똘똘 뭉쳐 있던 주인공 친구들이 어떻게 마음의 눈을 뜨는지 지켜보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될 것입니다. 매 꼭지마다 마련된 생각해 볼 거리를 통해 읽은 후의 느낀 점을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몸이 불편한 친구와 어떻게 지내야 할까요? , 남자 일, 여자 일이 따로 있을까요? , 외국인 노동자는 왜 우리나라에서 일을 할까요? 등 책에 나온 물음에 스스로 답하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오해와 편견에서 벗어나 주변을 새롭게 바라보면 다름 의 가치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몸이 불편한 친구와 어떻게 지내야 할까요?
-내가 할 수 있어!
남자 일, 여자 일이 따로 있을까요?
-아빠표 떡볶이
어린이의 의견도 존중해 주세요.
-어려서 아무것도 모른다고?
왜 노인을 공경해야 할까요?
-할머니의 코 고는 소리
세상에는 다양한 모습의 가족이 있어요.
-할머니와 컴퓨터
외국인 노동자는 왜 우리나라에서 일을 할까요?
-함께해요, 우리들의 파티
여러 문화가 모여 한 가정을 이루기도 해요.
-내 이름은 다문화
돈이 모든 것을 이뤄 주는 건 아니에요.
-내 꿈은 가난하지 않아!
피부색이 달라도 친구가 될 수 있어요.
-행복한 외계인 학교
나와 다른 행동을 하는 친구들도 있어요.
-친구가 생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