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서 기회가 생겨서 별자리교실에 참가했어요. 별자리에 관련된 재미난 이야기를 듣고 천체망원경으로 북두칠성과 달도 직접 관측했어요. 그러면서 우주에 관심이 생겼는지 관련된 책을 사달라고 하더군요. 별자리교실 선생님께 추천을 부탁드렸더니 이 별가족 시리즈 책을 추천해 주시더라고요. 하도 빨리 사달라고 해서 얼른 구매했습니다. 시리즈 2권을 사줬는데 받자마자 그 자리에서 단숨에 두 권을 다 읽더라고요. 재미있었나봅니다. 봄 별자리교실에 이어 조금 있으면 여름 별자리교실에도 참가할건데 기대가 됩니다.
별가족, 태양계 탐험을 떠나다 는 우주를 공부할 때 가장 먼저 알아야 할 태양계 이야기를 담은 책이예요. 아빠, 엄마, 재범이, 솔이. 이렇게 네 명은 별가족입니다. 밤하늘을 자주 바라보면서 별과 친하게 지내기 때문에 붙은 별명이지요. 여러분은 별가족과 함께 우주선 지구호 를 타고 태양계 탐험을 떠날 거예요. 환하게 빛나는 태양과 행성, 혜성, 소행성, 별똥별 등 태양계의 비밀을 하나씩 풀어 볼까요?
여덟 행성을 이끄는 태양이 생겨난 과정을 지켜보고, 납덩이를 녹일 만큼 뜨거운 금성에 발을 디뎌 볼 거예요. 또 화성에서는 꽁꽁 얼어붙은 땅을 구경할 거랍니다. 그렇다고 미리 겁먹지는 마세요. 안전한 우주복이 있으니까요. 토성에 내려서는 아름다운 고리를 관찰하고, 혜성이 뽐내는 멋진 꼬리 주변을 지날 거예요. 물론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도 빠뜨릴 수 없지요. 지구는 태양계의 다른 행성들이나 소행성, 혜성, 별똥별처럼 별 가루로 만들어졌어요. 그런데 태양에서 적당히 떨어져 있고, 물이 풍부하기 때문에 태양계에서 유일하게 생물이 살고 있는 행성이 되었답니다.
★ 우리 가족을 소개합니다!
★ 별 가루로 만들어진 태양계 가족
★ 지구의 땅이 된 별 부스러기들
★ 태양계의 탄생 비밀이 새겨진 소행성
★ 앗! 뜨거워, 앗! 차가워 수성
★ 낮에도 볼 수 있는 금성
★ 우주의 달리기 선수, 별똥별과 혜성
★ 화성 여행은 너무 오래 걸려요
★ 오랫동안 태풍이 멈추지 않는 목성
★ 먼지와 돌멩이로 만들어진 토성 고리
★ 망원경이 찾아낸 별, 천왕성
★ 해왕성에서는 방귀 냄새가 날까?
★ 정월대보름 달을 선물 받다
카테고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