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미지 않은 진솔한 동심의 세계가 시 안에 녹아 있어서 참 좋았다. 가장 내 맘에 다가온 마지막 시 선물 ... 아이들에게 읽어주다가 나도 모르게 주루룩 눈물이 쏟아졌다. 그 아픔이 고스란히 시가 되어 우리곁에 남아있다. 지금 가진 것에 대한 그리고 가졌던 것에 대한 고마움을알려주는 시들이다. 그래서 추천합니다.
아이들만이 만들 수 있는 위로와 웃음
동시집 내 입은 불량 입 에는 분교 아이들이 쓴 60편의 시와 그림이 담겨 있습니다. 아이들은 어른과 같은 것을 보아도 다르게 표현합니다. 꾸밈없고 솔직하게, 그래서 더 예쁘고 짠하게 시와 그림으로 그려 냅니다. 아이들이 만들어 낸 순수한 세계 속에서 동시집을 읽는 아이들은 물론 어른도 상처를 치유하고 위로 받으며, 저절로 웃음 짓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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